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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모굿입니다. 6월도 벌써 한 주가 지나 버려서 새삼 깜짝 놀랐습니다. 2022년은 유난히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은데 혹시 저만 느끼는 걸까요? 요즘 저는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그러다 보니 마우스도 키보드도 점점 더 좋은 걸로 변경하고 싶고 마우스 패드도 더 예쁜 걸로 새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특히 온라인 게임 업계에서는 마우스 패드와 컴퓨터 주변을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 등이 정식 굿즈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은 듯해 보여서 소개해드리기로 결정했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거나 디자인 업무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마우스 선택도 꼼꼼하게 합니다. 일반 사무용이라면 퀄리티에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세밀하게 컨트롤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떤 마우스를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다고 합니다. 좋은 마우스일수록 내가 원하는대로 정확하고 빠르게 움직여준다고 해요. 그리고 사용 시간이 길다면 버티컬 마우스처럼 손에 무리가 덜 가도록 장비를 마련하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마우스를 뒤집으면 작은 구슬이 들어있는 볼 마우스를 사용했는데 이제는 모두 광마우스로 변경되었죠. 그리고 초기와는 다르게 붉은 빛이 번쩍번쩍 나지도 않고요. 초기에는 광마우스가 마우스 패드가 없으면 거의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이었어요.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마우스들은 저렴한 모델이더라도 어느 정도 컨트롤이 됩니다. 레이저로 움직임을 감지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아직도 표면이 미끈하거나 고르지 않은 경우에는 꼭 아래에 받칠 걸 찾게 되죠! 특히 유리 탁자에서는 패드가 필수입니다.

마우스 패드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크기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딱 마우스 부분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휴대용 버전과 키보드까지 올려서 책상을 장식하는 장패드가 있습니다. 주로 노트북 사용자는 작은 패드를 선호하고 데스크톱 사용자는 장패드를 선호한다고 느껴졌어요. 작은 휴대용 패드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외부 커팅도 다양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소재도 아주 얇은 책갈피 형태부터 어느 정도 쿠션감이 있는 형태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집니다.

장패드는 책상위에 올려 두고 사용하면서 이리저리 쓸려 움직이지 않도록 무게가 좀 있는 편이고 그래서 도톰하게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패드는 디자인을 넣을 면적이 넓기 때문에 캐릭터 디자인으로 표현할 때에도 하나의 캐릭터만 사용하기보다는 여러 캐릭터를 모아서 전체 세계관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에는 메인 캐릭터가 다양하기 때문에 마우스 패드 하나만 구매해도 모든 캐릭터를 담은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포스터와 비슷하게 디자인이 많이 들어가지만 실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니 실용성도 있어서 훨씬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기도 합니다.

세모굿에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작 사례 중에는 아직 마우스 패드가 업로드되어 있지 않지만 세모굿에서는 세상의 모든 굿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만큼 다양한 소재, 다양한 제품의 제작이 가능합니다. 섬유나 지류 제품에는 어느 정도 제작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다른 제품은 거의 다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간과 수량이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요. 세모굿이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제작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여러 전문 공장과 협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 제품별 전문 공장을 이용해 마우스 패드 같은 컴퓨터 용품부터 스노우볼, 뱃지, 무드등 등의 다양한 제작이 가능합니다.

지난번 테크 관련 전시회를 참관한 적이 있는데 경품 추첨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가 화려한 작은 휴대용 제품이었는데, 실제로 굿즈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었어요. 마우스패드는 수요가 많아 정식 굿즈로 출시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랍니다. 작은 크기로 제작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고 큰 크기로 제작하면 퀄리티를 챙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굿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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