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쿠마몬을 아시나요? 붉은 볼을 가진 까만 곰돌이는 인터넷의 밈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 캐릭터는 일본 구마모토현의 지역 캐릭터인데요. 이렇게 마스코트,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 지역 인식을 재고하는 효과가 있어서 최근에는 다들 지역 마스코트 디자인을 리뉴얼하거나 새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꿈돌이, 호돌이, 수호랑과 반다비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캐릭터에 대한 수요 층이 확실하고 디자인 면에서도 어느 국가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적인 대형 행사의 마스코트는 널리 이름을 알렸지만 각 지역의 캐릭터는 아직 인지도가 낮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시간에서는 우리나라의 지역 캐릭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세모굿이 위치하고 있는 창원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굿즈 세모굿 입니다. 요즘 젊은 세대를 일컫는 MZ 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연예인이나 캐릭터로 만든 굿즈에 열광하고 있다고 합니다. 굿즈는 영어로 Merch라고도 하며, 연예인, 캐릭터를 연상하게 하는 파생 상품을 뜻하는 용어죠. 2020년에는 패션, 식품, 도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화제성 높은 굿즈를 생산하기 만들기 위해 경쟁하며 마케팅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소비자들 역시 캐릭터 상품이나 특정 굿즈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브랜드에 대한 팬덤까지 생기게 되었죠. 어느새 굿즈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굿즈는 이제 단순히 홍보용 기획 상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팝업 스토어를 열거나 다른 브랜드와 협업 굿즈를 만들어 낼 정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굿즈의 어떤 요..
안녕하세요. 굿즈, 홍보물 제작에 도움을 드리고 있는 세모굿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친구나 연인, 가족에게 선물을 준비할 때엔 어떤 점들을 고려하시나요? 가격대는 얼마로 할지 그리고 시즌이나 트렌드에는 맞는 아이템인지 등 다양한 부분을 염두하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받는 사람이 가장 필요한 것인지 받아서 기분이 좋은지 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업이나 각종 기관들의 홍보물품이나 판촉물에도 이러한 사항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단순히 다른 회사나 조직체에서 흔히 대중적으로 하는 물품들이 아닌 받는 사람들이 꾸준히 잘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그럼 이번 시간에는 받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홍보물품 제작 시 알아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기업의 ..
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요. 세모굿 본사가 있는 경상남도 창원은 이제 벚꽃이 85% 정도는 다 핀 것 같아요. 목련 꽃은 진작에 갈색으로 변해가고 있고요. 살랑이는 봄바람을 타고 떠도는 꽃잎은 괜히 우리를 설레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월, 4월만 되면 매년 다양한 브랜드에서 체리블라썸 에디션을 한정으로 출시하는 것 같아요. 벚꽃을 테마로 한 MD 제작은 다들 연분홍빛이 가득하던데 봄이 오면 들뜨는 것은 모두 똑같나 봐요. 성공적인 시즌 한정 MD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카페 굿즈가 있습니다. MD팀에서 얼마나 열일하고 있는지 거의 매 달마다 한정 디자인이 나오는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한글날, 무궁화,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할로윈데이 등등 그 누구보다 기념일에 예민한 곳이라는 생각도 듭..
웰컴키트를 제공하는 것은 회사 입사나 신규회원 가입만 떠오르지만 사실 대학교 웰컴키트도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선물 세트로 이런 구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을 텐데 알찬 선물까지 준다니 왠지 더 특별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학 입학하니까 토익 수업 등록하라는 홍보지만 왔었는데... 조금 씁쓸하군요. 2020년부터는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신입생들이 입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갈 일이 없을 때가 많아졌는데요. 학생들이 느낄 헛헛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학교 측에서 먼저 키트 제작을 기획한답니다. 요즘은 대학에서도 신입생 수가 점점 줄고 있어 학생을 받을 수 있는 자리 수보다 지원자가 적어 미달이 생..
팬클럽 굿즈의 구성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왕년에 풍선 좀 흔들어봤다 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팬클럽의 소속감과 유대감은 친구도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끈끈할 때가 있습니다. 각각 다른 색깔의 풍선을 보며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던 그때 그 시절과는 달리 요즘은 신용카드처럼 생긴 멤버 카드도 발급되고 예쁜 박스에 여러 제품을 담아 마치 선물처럼 느껴지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박스에도 상징적인 디자인을 더하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팬이라는 건 일반적으로 방송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연예인 위주의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케이팝 아이돌 스타들은 팬의 규모가 아주 큰 편입니다. 제가 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대부분의 동급생들이 케이팝 아이돌을 좋아하고 있었는데요. ..
한 번도 안 산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산 적은 없다는 굿즈 상품! 그중에서도 요즘 인기 굿즈 품목은 어떤 것이 있나 궁금해 본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굿즈 제작 사이트 세모굿에서 문의 비율을 분석해 인기 있는 상품만 뽑아 어떤 특징이 있는지 소개해보겠습니다. 인기 순서대로 뱃지, 키링, 스노우볼, PVC 볼펜입니다. 가장 먼저 뱃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뱃지의 올바른 표기법은 배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자의 검색 키워드를 살펴보면 배지라고 부르는 사람보다 뱃지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답니다. 짜장면도 복수 표준어로 인정받게 된 것처럼 실제 언어 사용자의 편의를 반영한다면 언젠가 뱃지도 표준어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보통 금속 판에 음각을 새겨 색을 입힌 메탈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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