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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대로 굿즈를 만들고 싶은 마음! 요즘 브랜드에서 모두 자신의 브랜드를 상징하는 독특한 굿즈 제작을 위해 고민하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디자인이 독특하든 품목이 독특하든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텀블러 제작은 여러 카페 브랜드에서 시도하고 있는 무난한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각 브랜드마다 디자인은 상이합니다. 신기하게도 각 디자인에서는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드러나기도 합니다.

텀블러 제작은 전문 텀블러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카페 브랜드 명과 텀블러 브랜드 명이 동시에 들어가는 형태로 협업하기도 하지만 별도의 전문 공장을 이용해 특별 제작하기도 합니다. 카페에서 제작하는 수량은 몇십만개 단위로 수량 파이가 크기 때문에 대량 생산으로 인한 단가 인하의 가능성은 있지만 그만큼 디자인, 마케팅, 홍보에 많은 비용을 들이기 때문에 원가를 더 낮추어야 고객에게도 합리적인 단가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대량생산에서 원가를 더욱 낮추기 위한 방법은 인건비와 원재료비 등 기타 시설 관련 비용이 저렴한 해외 공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량 생산에 원하는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서는 공장 자체의 규모도 커야 합니다.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이 적다면 당연히 전체적인 제작 일정이 길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해외에도 다양한 텀블러 제작 공장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사양만 구체적으로 정해진다면 해당 사양을 그대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생산 건이라면 수입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배송과 통관에 대한 이슈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배송은 현지의 상황과 국제 물류비용 등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때그때 다양한 상황을 전범위적으로 파악하면서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직접 대량 건을 수입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전문 무역업체나 해외 위탁 생산을 해주는 굿즈 업체를 이용하시는 편이지요. 이런 업체를 이용하면 업체에서 이슈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과 백업을 해주기 때문에 훨씬 핸들링이 편하기도 합니다.

 

텀블러 제작의 국제 물류는 이렇게 당시의 상황을 따져야 한다면 통관은 어느 정도 고정된 항목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원산지 표기인데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 원산지가 정확하게 표기되지 않은 제품은 통관이 불가합니다. 원산지 표시는 디자인 소유국이 어디인지와는 상관 없이, 생산 제조를 기준으로 국가를 기재해야 합니다. 모호하지 않고 정확한 표현으로 국문, 영문, 한자 중에 선택해서 적을 수 있습니다. 사실 해외 생산 제품인 것을 숨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기려고 하시기도 하는데 최종 구매자가 한눈에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구매 과정에서 발견하기 쉬운 위치에 표시해야 합니다.

제품 자체에 표시해야 하지만 때에 따라서 포장에 표시하는 것도 허용됩니다. 그리고 원산지가 중요한 이유는 국가간의 협약에 따라 관세를 감면받을 수도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대량 건은 금액 단위도 크기 때문에 당연히 관세의 비용도 큰 편인데요. FTA가 체결된 품목과 국가라면 관세 비율을 줄일 수 있으니 원가 절감과도 이어지는 내용이겠죠?

그리고 텀블러 제작에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안전과 관련된 인증인 KC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바로 식품과 관련된 용기이기 때문이에요. 최종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인증 과정을 거치며 여기에 별도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마찬가지로 인증이 되지 않은 제품은 통관이 불가하며 판매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품 관련 제품과 아동 관련 제품은 아예 진행하지 않는 업체도 있습니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 인증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작은 기업보다는 큰 기업에서 더 효과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대기업에서 다양한 제품군이 빠르게 쏟아지는지 이해가지 않나요?

세모굿의 텀블러 제작 서비스도 대량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합니다. 크기도 크고 맞춤 제작 건이기 때문에 기본 최소 수량 단위가 큰 편이랍니다. 하지만 패키지 제작까지 몽땅 가능하니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견적 문의란을 활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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