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텀블러 제작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빨대 텀블러도 세모굿에서 제작하세요

 

안녕하세요. 세모굿입니다. 벌써 6월도 반이나 흘렀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는 1월, 2월에는 열심히 다이어리를 썼는데 그 이후로는 바쁘다는 핑계로 쓰지 않아서 완전 텅텅 빈 노트가 되어 버렸어요. 다행스럽게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진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있어서 하반기에는 이 다이어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봐야겠다 하며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무섭게 금세 7월이 다가오겠죠?

 

여름이면 다들 물 많이 마시잖아요. 특히 아이스 음료는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주니 여름철의 길가에서는 손에 음료나 물병을 들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오히려 더 힘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카페에서도 텀블러 할인을 개시하면서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빨대 텀블러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시원한 음료를 보관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콜드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따뜻한 음료는 빨대를 이용해 마시면 입천장에 화상을 입을 수 있지만 차가운 음료는 빨대가 없으면 이가 시려서 먹기 힘들기도 하니까요.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이가 시려서 먹기 힘들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빨대는 일회용이라 여러 번 사용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는데, 빨대 텀블러를 이용하면 씻어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 빨대만 별도로 들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니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콜드컵은 별도의 보냉 기능을 담지 않고 콤팩트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음료 때문에 결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중 구조로 제작되는 제품이 많습니다. 이런 제품은 자연스럽게 단열 효과가 생긴답니다. 콜드컵 제작은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소재가 가장 많고 플라스틱은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에 화려한 디자인이 가능해서 독특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플라스틱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빨대 텀블러는 주로 자동차 내부에 놓고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요즘 카페에서는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을 기본 옵션으로 선택하도록 하고 있지만, 빨대가 없으면 고개를 기울여서 음료를 마셔야 하기 때문에 운전 중에 마시기는 불편하잖아요. 그런 분들은 긴 빨대를 이용해 바로 마실 수 있는 콜드컵을 선호합니다.

빨대 텀블러 제작은 세모굿에서 가능한 품목입니다. 하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서 제작 기간이 길고 최소 제작 수량 또한 큰 편이에요. 디자인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이지만 단순한 인쇄만 하시는 경우에는 최소 수량이 조금 줄어들기도 합니다.

 

텀블러는 다른 제품보다 부피가 훨씬 크기 때문에 운송비도 비싼 편인데요. 대량 제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사 측에서도 보관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빨대 텀블러 제작은 보통 패키지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부피가 더 커집니다. 텀블러 제작 기간이 긴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KC인증 때문입니다. KC 인증은 Korea Certification으로 안전, 보건, 환경, 품질 등 분야별 인증 마크를 하나로 통합한 것인데요. 아마 이 모양을 다들 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보통 패키지 뒷면의 설명란에 함께 삽입한답니다. 그렇다면 빨대 텀블러는 위험한 제품도 아닌데 KC 인증이 필요할까요? 네 필요합니다. 바로 입에 직접 대고 무언가를 먹을 때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판매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마크이기 때문에 없으면 국내 통관이 불가능합니다.

 

세모굿은 해외 공장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통관에서 문제가 생기는 제품은 진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KC 인증을 받고 통관까지 하는 기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빨대 텀블러 제작은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모굿에서 진행할 수 있는 빨대 텀블러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원하시는 디자인이나 레퍼런스를 첨부해서 문의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