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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모굿입니다. 오늘은 세모굿의 핵심 상품인 뱃지를 디자인 별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전문 뱃지 공장에서 대량으로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세모굿에서는 천개, 만개 단위의 주문도 핸들링이 가능합니다. 뱃지 제작 기간은 일반적으로 영업일 기준 3~4주로 잡고 있으며 수지칠, 홀로그램 도금 등의 별도 사양은 제작 기간이 더 오래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원하시는 납품 일정이 있으시다면 그 부분을 먼저 확인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뱃지 제작 방식은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도안도 뱃지에 적합하게 만들어서 견적 요청을 주시는 분들도 많고요. 뱃지 도안은 색이 변경되는 부분마다 구분 선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색상은 모두 팬톤 컬러로 지정해주셔야 원하시는 색에 가장 흡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도금으로 표현될 선의 굵기도 지정할 수 있어요.

뱃지 공장에서 빠르게 제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Ai로 된 일러스트 파일이 필요합니다. 선으로 작업이 되어 있어야 하고 견적 산출 시에는 단순 이미지 파일로 전달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종이 카드나 박스 포장을 원하신다면 이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Ai로 작업해주시면 됩니다. 종이 카드와 박스는 인쇄물이기 때문에 CMYK로 작업해주시면 됩니다. 박스는 칼선도 디자인 상에 작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크릴로 인쇄하는 굿즈는 대량 생산을 하더라도 제작하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데 뱃지 제작에 4주라니 조금 길게 느껴지기도 하시는 것 같아요. 제작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인데 우선 뱃지는 금형 단계가 필요합니다. 금형은 금속으로 된 틀로 몰드라고 부르기도 해요. 틀을 만들어서 모양을 눌러 만드는데 이 틀을 만드는데도 어느 정도의 시간의 소요됩니다.

틀을 만들고 나면 모양을 찍어내고 또 모양을 깔끔하게 다듬고 도색과 도금 작업을 하게 되는데 도색과 도금은 액체 상태의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건조 과정이 필요합니다. 충분히 건조되지 않을 경우 찍힘이 생기고 불량률이 늘기 때문에 아무리 촉박한 일정이라도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뱃지 공장에서 대량 제작으로 진행할 때 걱정하는 점은 포장일 것 같습니다. 세모굿에서는 모두 개별 비닐 포장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이는 별도 비용이 추가되지 않는 기본 사양입니다. 중국 공장을 이용해 저렴한 단가를 제공하기 때문에 뱃지의 각 포장에는 원산지가 표시된 스티커가 부착됩니다. 이는 통관시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서 이 표시가 없다면 국내 반입이 불가합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작 기간이 비교적 길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제작하시는 품목이기도 합니다. 건조 과정에서 아주 작은 먼지 조각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는 불량이 아닌 제작 과정상의 특징입니다. 대량 제작으로 진행하시는 경우엔 고객사에서도 샘플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수량을 여유있게 조금 추가해서 드리기도 합니다.

뱃지 공장에서는 뱃지 뒷면 각인 등을 추가할 수도 있고 글리터, 홀로그램 등의 표현을 할 수도 있으니 원하시는 사양이 있다면 편하게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세모굿의 중국 협력사에서 제공받은 사진으로 포스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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