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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뱃지도 도안을 바탕으로 제작됩니다.

이제 3월도 끝나고 4월이 곧이에요. 벚꽃도 이번 주 안으로 개화할 것 같고 4월 첫째 주쯤에는 만개해서 꽃잎이 흩날릴 거라고 여겨집니다. 대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겠네요.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는 말도 있잖아요. 지금 굿즈 제작을 준비하면 4월에 실제 제작이 들어갈 테고 늦어도 5월쯤에는 주문한 굿즈를 받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니 카네이션, 어린이 등 다양한 테마로 굿즈를 기획할 수 있는데요. 5월을 겨냥한 굿즈 출시를 원하신다면 조금 서둘러주시고 6월을 겨냥한 굿즈 출시를 원하신다면 지금부터 여유롭게 준비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시간이 여유가 있지만 요즘은 몸이 안 좋은 분들이 많아서 물류가 많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거든요. 세모굿은 언제나 방법을 찾아내겠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조금 여유 기간을 두고 주문하는 것이 마음이 훨씬 편하실 거예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 태극기나 무궁화 등 우리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 굿즈가 많이 출시됩니다. 태극기 뱃지도 바로 그 예시예요.

태극기는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 시간에 한번쯤은 그려봤던 것 같은데 매번 건곤감리의 순서가 헷갈려요. 가운데 원은 빨강이 위, 파랑이 아래라는 걸 잊지 않는데 말이에요. 태극기의 건곤감리 순서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3-4-6-5입니다. 대칭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4개인 부분은 가운데가 분할되어 있고 5개인 부분은 위아래가 분할되어 있습니다. 저도 오늘 정리했으니 다음번엔 잊지 않겠죠?

태극기 뱃지 제작도 다른 일반 뱃지 제작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도안을 바탕으로 제작해드리고 있어요. 다른 국기 뱃지도 모두 마찬가지이고요. 직사각형으로 기본적인 태극기 디자인을 보내주시는 경우도 있고 흔들리는 깃발처럼 굴곡을 넣어주시는 분도 있고 색상을 이용해 태극기가 연상되게 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흰색, 파란색, 빨간색, 검은색 네 가지의 색상이 기본이 되지만 검은색을 사용하는 영역은 간격이 좁기 때문에 도금으로 대체하는 방향을 선택하시기도 합니다. 도금으로 표현되는 선 부분은 원하시는 대로 두께 조절이 변경 가능하기 때문에 도안을 처음부터 그렇게 작업할 수 있는데요. 검은색 영역이니 은도금이나 금도금보다는 흑니켈 도금이나 흑도금(완전 까만색)으로 작업을 요청해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도금 색상으로 제작하고 검은 에나멜을 추가해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시중에 많은 태극기 뱃지가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 자료를 찾아보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만들어진 태극기 뱃지는 판매용 굿즈로 펀딩 등에서 만나볼 수도 있지만,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기부를 한다거나 기부가 되는 기획 상품을 구매한다거나 행사에 참석하면 제공하는 방식 등으로요. 종이 카드와 함께 포장해 종이 카드에는 메시지를 담기도 합니다. 종이카드는 별도 비용이 추가되며 제작 가능 최소 수량에 변동이 생기기도 하니 종이 카드를 이용한 개별 포장을 희망하시면 별도로 문의란에 기재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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