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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운 어린이 날입니다. 공휴일이니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날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린이 날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날인 줄 알았는데 55일 어린이 날은 한국에서만 해당되는 기념일이었습니다. 국가마다 기념하는 어린이 날의 날짜가 다르고 국제 어린이 날(International Children’s day)61, 세계 어린이 날(Universal Children’s day)1120일이라고 합니다. 국제 어린이 날과 세계 어린이 날이 무슨 차이가 있나 싶긴 하지만 아동의 복지를 위해 제정된 것이라는 점은 같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어린이들은 여러 가지 제도에서 취약해질 수 있으니 이렇게 취약 계층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어른들의 자세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른이 날이라면서 아이들의 날을 넘보는 분들도 꽤나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욕심이긴 하지만 진짜로 어른들을 위한 날도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근로자의 날도 토요일이라서 너무 아쉬웠잖아요.

 

 

오늘 소개할 굿즈도 어린이 연령대에서 인기가 많은 품목입니다. 바로 아크릴 뱃지인데요. 키링이 어린아이 같은 감성을 가진 키덜트에게 인기가 많다면 아크릴 뱃지나 고무 뱃지는 아이들의 선호도를 만족하는 대표 인기 품목입니다.

 

이 두 가지의 뱃지는 일반 금속 뱃지와는 달리 못 형이 아닌 옷핀 타입 마감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이름표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못 형은 마개를 잃어버리면 긁힐 염려가 있지만 옷핀 타입은 그런 걱정으로부터 자유롭기도 하고 아크릴과 고무 소재는 단단하거나 날카롭지 않기 때문에 아동들이 사용하기에도 안전하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아크릴은 단단하긴 하지만 커팅이 둥글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상처를 입힐 정도로 위험하지 않고 금속보다는 잘 부러지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적은 편이라고 판단합니다.

 

인형 뽑기 방에서 뽑은 미니 인형들을 가방에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학생들을 길에서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아크릴 뱃지도 그와 비슷하게 가방을 꾸미는 데에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아크릴이라는 소재가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얇은 옷에 부착해도 처짐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크릴 키링은 단면 인쇄와 양면 인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지만 뱃지는 어차피 뒷면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단면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더 선명한 이미지를 넣기 위해서는 양면을 하셔도 되지만 단면도 충분히 깔끔하게 인쇄되어 나온답니다.

 

 

무 뱃지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단체 이름표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면 아크릴 뱃지는 원하는 캐릭터를 인쇄해 장식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투명한 바탕 뿐 아니라 각종 컬러를 입힌 투명 아크릴 판으로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아크릴 판은 투명과 불투명이 있고 각 느낌이 전혀 다르니 홈페이지에서 사례와 색상표를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개의 판을 겹치는 경우 불투명 컬러판과 투명판을 겹치는 방식으로도 진행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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