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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고 하죠! 이제 벚꽃도 거의 다 지고 대학생들은 이 시간을 즐길 틈도 없이 중간고사가 성큼 눈앞으로 다가와서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아요. 대학교에서는 이렇게 공부하느라 고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대학 굿즈 배포 이벤트를 열거나 선착순으로 야식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열기도 합니다. 굿즈는 학교 내의 기념품 샵에서 판매하거나 입학 시즌에 신입생들을 위한 웰컴 키트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학교 굿즈로 사용되는 웰컴 키트의 주요 구성과 인기 있는 구성품을 함께 소개해보겠습니다.

웰컴 키트의 구성

웰컴키트는웰컴 키트는 입학을 등록한 신입생들에게 집으로 발송해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제가 대학에 다닐 땐 학교 안내문과 토익 수업 영업용 전단지만 보내던데 요즘은 정말 학교 생활이 더 재밌지 않을까 하는 작은 질투가 납니다. 웰컴 키트는 주로 학교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합니다. 기존에 대학교의 심벌을 다들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런 심벌은 꽤나 진지하고 공적인 느낌이 강했는데요. 학생들에게 학교를 더욱 친숙한 존재로 인식시키기 위해서 학교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를 창작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상징하는 동물을 이용하거나 학교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서 동물과 연관 짓기도 합니다. 캐릭터 제작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물건에 눈코입과 팔다리를 달아 사람과 유사하게 만들거나 동물을 조금 더 인물 캐릭터처럼 변형하는 방식이 바탕이 됩니다. 이런 캐릭터는 귀엽고 동글동글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어떤 제품에 넣어도 귀여운 디자인 상품이 됩니다. 그만큼 굿즈 제작에는 캐릭터의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그래서 웰컴키트에는 주로 키링, 뱃지, 인형처럼 악세사리류의 구성이 꼭 들어가는 편입니다. 인형은 책상에 놓을 수 있을만한 작은 크기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자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은 인형에도 갈기가 아주 멋스럽게 표현되더라고요. 키링과 뱃지는 부피 차지가 적고 어느 상황에서나 무난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입니다. 특히 신입생을 위한 대학 굿즈 키트 구성은 신입생에 편입생까지 합쳐 수량이 많을 텐데 학생들에게 발송하기 전 보관할 수 있는 장소 마련도 고민이거든요. 

몇 가지 간단한 디자인 장식품이 들어가고 나면 그다음에는 실용적이고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구성됩니다. 학사 일정이 기재된 달력이나, 학습 자료를 넣어둘 수 있는 엘홀더, 캐릭터가 새겨진 귀여운 볼펜과 메모지 등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덤으로 학교 수업에 대한 안내문이 포함되고요. 특히나 달력은 뭔가 돈 주고 사려니까 아까운데 학교에서 만들어주는 달력이라 학교 수업이 모두 들어가면서 귀여운 캐릭터까지 그려져 있으니 만족도가 높은 대학 굿즈 제품군 중에 하나입니다. 

옷이나 담요같은 섬유류도 아직은 쌀쌀한 입학 기간에 주로 추가하는 품목입니다. 여름에는 반팔티를 겨울에는 맨투맨이나 후드티를 제작하는데 로고나 슬로건을 프린팅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의외로 학교에서 이런 단체 굿즈 티셔츠를 잘 입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답니다.  

세모굿의 제작 범위

메모지와 달력 같은 지류 상품은 물류비와 최소 수량으로 인해 한국에서 프린팅 하는 종이류 전문 업체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옷이나 인형 같은 섬유도 같은 소재라도 짜임에 따라 밀도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표현되고 실제 사용감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와 실제로 보았을 때의 느낌이 다르기도 하고요. 인터넷 쇼핑으로 많이 경험해보셨죠? 그래서 아쉽게도 섬유도 세모굿에서는 진행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제품은 제품군마다 최소 수량이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세모굿에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거치대, 뱃지, 키링, 볼펜 등 각종 사무 팬시 용품은 제작이 가능하니 언제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를 남겨주세요. 이런 대학 굿즈는 예산이 미리 정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예산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시면 해당 예산에 맞는 최대 비용과 품목을 추천드리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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