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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치 단체에서 시행하는 행사나 새로운 정책의 변화가 있을 때에는 관공서에서 선물을 배포하기도 합니다. 이런 관공서 선물 제작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단체 선물 제작 업체를 찾아내야 하는 미션을 가진 분들은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나 관공서, 보건소 등은 공적인 성격이 강한 만큼 요즘 대세인 일러스트 디자인을 도입하기가 힘듭니다. 젊은 감성의 브랜드 들이야 로고를 숨기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활용해 무료 배포용 제품 같은 느낌을 덜고 있지만 공공 기관에서 만드는 제품은 전연령대가 비슷한 관심도를 가지고 있으며 쉽게 배포 목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관공서 선물의 핵심 요소는 디자인보다는 쓰임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를 괴롭히는 방법 중 하나가 모던(modern)하면서도 유니크(unique)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거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던데, 관공서 단체 선물이 바로 그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너무 촌스럽지도 않으면서 행사나 알림 내용은 다 들어가야하고 남녀노소가 모두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기까지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모굿이 제안하는 무난한 제품 리스트로는 볼펜, 우산이 있습니다.

 

 

 

 

볼펜의 경우 한글을 쓰게 된 순간부터 우리 주변에 함께 있었던 제품입니다.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집 어딘가, 책상 어딘가에서 굴러다니고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통화 중 급히 메모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웬일인지 전혀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아리송한 제품이기도 한데요. 한국에서는 문맹률이 다른 국가에 비해 낮기 때문에 연령을 아우르는 기본 생활필수품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한 로고나 캐릭터 장식을 더할 수 있고 볼펜 대에는 문구 인쇄도 가능해 관공서 선물로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었답니다.

 

 

 

 

우산 또한, 급격히 변하는 날씨에 가방 속에 넣어두어야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특히 접이식 3단 우산은 부피 차지도 적어서 사물함이나 책상 서랍, 가방 안에 간편하게 넣어둘 수 있어서 좋은 단체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튼튼한 장우산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작은 접이식 우산도 분명한 장점이 있어 놓치고 싶지 않은 품목이랍니다.

 

이 밖에도 손거울이나 USB, 머그잔 등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요. 연령과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평균 이상의 만족도를 보일 수 있는 제품은 이렇게 두 개만 엄선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쩔 땐 너무 많은 보기가 혼란을 주기도 하더라고요.

 

 

 

 

오늘 소개한 두 가지의 품목은 세모굿 홈페이지의 신상 굿즈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미가 당기는 색다른 관공서 선물을 소개하기 위해 예의 주시하고 있으니 자주 들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하는 예시가 있다면 이미지로 보여주시면 담당자가 더 빠르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서 다양한 문의 채널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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